주택연금 수령액이 3월부터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거 뉴스에만 나오는 얘기고, 나랑은 상관없는 거 아니야?” 일텐데요.
오늘은 과연 이 정책이 나에게도 해당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2026년 기준 주택연금 인상 내용과 예상 수령액, 적용 시점, 유리한 조건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3월부터 주택연금 수령액 얼마나 올라갈까?
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 3월 1일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 수령액이 전반적으로 인상됩니다.
집값이 갑자기 오르기 때문이 아니라, 연금 계산식 자체를 다시 설계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같은 집, 같은 나이라도 예전보다 더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된 셈입니다.
- 2026년 3월 이후 새로 가입을 고민하는 고령자
- 집값은 낮지만 현금 흐름이 필요한 기초연금 수급자
- 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실거주 요건 때문에 가입을 포기했던 가구
따라서 이런 분들이라면 이번에 새로 개편된 주택연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얼마나 차이 날까?
뉴스에서 제시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월 수령액은 약 129만 7천 원
- 2026년 3월 이후에는 약 133만 8천 원
월 기준 약 4만 원 차이지만, 이 금액이 매달 누적됩니다.
평균 기대여명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수령액은 약 849만 원 증가하는 셈입니다.
“월급이 오른다”는 표현도 이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가 주택·기초연금 수급자는 더 유리해진다
주택연금에는 원래도 우대형 상품이 있는데요. 2026년에는 이 우대 폭이 더 커질 예정입니다.
저가 주택·기초연금 수급자 우대형 상품 기존 조건
- 부부 중 1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 부부 합산 1주택
- 주택 시가 2억 5천만 원 미만
여기서 2026년 6월 1일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 시가 1억 8천만 원 미만이면 우대 혜택이 더욱 확대됩니다.
예를 들면, 77세·주택 가격 1억 3천만 원 기준으로
기존에는 월 62만 3천 원이었지만, 개선 후에는 월 65만 4천 원까지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월 기준 약 3만 원, 연간으로 보면 37만 원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며,
현금 흐름이 가장 부족한 계층에 혜택을 집중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거주 못 해도 가입 가능한 예외 신설
2026년 6월 1일부터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가 시행됩니다.
그동안 주택연금은 가입 시점에 담보주택에 실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실제 생활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질병 치료, 자녀 봉양, 노인주거복지시설 입주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당장 실거주하지 않아도 가입이 허용됩니다.
그동안 부모님이 요양시설에 계시는데 집은 비어 있고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개편은 이 공백을 메우는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거주 의무 예외 경우
- 질병 치료
- 요양시설 입소
- 자녀 봉양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 당장 살지 못해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
자녀 입장에서 상속은 정말 불리할까?
주택연금에 대해 가장 많이 나오는 오해가 상속 문제입니다.
하지만 주택연금을 하면 상속받지 못한다는 말은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닙니다.
보통 부모가 사망할 경우, 연금 수령액과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정산이 이뤄집니다.
이때 집값이 연금 수령 총액보다 높으면 차액은 상속인에게 돌아가고. 반대로 집값이 더 낮아도 상속인에게 추가 부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손실은 제도 운영 기관이 부담하게 됩니다.
다만, 사망 이후 주택 처분과 채무 정산 과정에서 가족 간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연금 가입 전에는 부모와 자녀 간 충분한 사전 합의가 중요합니다.
- 사망 후 집값이 연금 수령액보다 높으면
→ 차액은 상속인에게 돌아간다 - 집값이 더 낮아도
→ 상속인에게 추가 부담을 요구하지 않는다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을 원하시거나
주택연금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집값별 월 수령액 계산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같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