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 환급 확대! K패스, 어떻게 바뀌었나?
2025년 12월 15일, 정부가 대중교통비 환급제도인 K패스(K-Pass)를 확대 개편하며
새로운 ‘모두의카드’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기존 제도보다 환급 범위와 금액이 대폭 확대되어
출퇴근·통학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패스 기존 환급 제도 요약
K패스는 정부가 시행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일정 횟수 이상 이용하면 지출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기존 K패스 핵심 내용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적용
- 환급 비율
- 일반인 20%
- 청년 30%
- 다자녀·저소득층 최대 53%
- 지하철, 버스, 광역급행철도(GTX) 등 전국 대부분의 대중교통에 적용
기존 K패스는 월별 이용 횟수에 따라 환급 수준이 달라졌으며,
최대 60회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K패스 환급 확대한 새 시스템 <모두의 카드> 특징
2025년 12월 15일자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K패스를 전면 개편해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한 대중교통비를 더 유리한 방식으로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제도 ‘모두의카드’를 도입했습니다.

1. 환급 대상 확장
대중교통비가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정해진 상한 및 유형별 한도 내에서 초과분을 높은 비율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동 최적 환급 방식
- 별도 신청 없이 기존 K패스 카드 그대로 사용
- 매월 K패스 기존 방식 vs 모두의카드 방식 중
더 유리한 환급 방식이 자동 적용
※ 다만, **카드 유형(일반형/플러스형)**은
안내에 따라 등록 또는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카드 유형 구분
- 일반형
- 1회 요금 3,000원 미만 교통수단에 적용
- 플러스형
- 모든 교통수단에 환급 적용
이용 패턴에 따라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됐습니다.
4. 대상 지역 확대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지방권, 우대지역, 특별지원지역까지 환급 기준을 차등 적용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5. 어르신 환급률 확대
기존 K패스의 일반 환급률은 20%였으나,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환급률 30% 적용 유형이 신설됐습니다.
※ 적용 지역 및 카드 유형에 따라 환급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두의카드로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
정부가 공개한 예시를 기준으로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 기존 K패스
- 월 교통비 11만 원 → 약 2만 2천 원 환급
- 월 교통비 11만 원 → 약 2만 2천 원 환급
- 모두의카드 적용 시
- 동일 조건에서 평균 약 5만 원 내외 환급 가능
대중교통 이용 횟수와 금액이 많을수록
모두의카드 방식이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수도권 출퇴근자, 지방 통근자 모두
자동 환급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매번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용자 편의와 확인 방법
- 기존 K패스 카드 그대로 이용 → 자동 적용
- K패스 앱 / 홈페이지에서 월별 환급 예상액 확인 가능
- 입학·취업·휴가 등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매월 환급 방식 자동 변경
이처럼 모두의카드는 단순히 환급 비율만 높은 제도가 아니라,
이용자 상황에 따라 최적의 방식이 자동 적용되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입니다.
모두의카드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
이번 정책 개편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1. 교통비 부담 완화
출퇴근·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환급금 증가 효과가 큽니다.
2. 지방 이용자 혜택 확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환급 구조로
도시 간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3. 고령층 지원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률 상향으로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이용 장려에 기여합니다.
신청 방법 및 문의처
신청 방법
기존 K-패스 카드 이용자 :
별도의 카드 발급 과정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월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기존 방식과 ‘모두의 카드’ 방식 중 환급액이 더 큰 쪽으로 자동 적용됩니다.
신규 신청자 :
K-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카드사(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 등)의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044-201-5086, 5084)
한국교통안전공단 데이터융복합처(054-459-7263)
2025년 12월 15일 기준 발표된
K패스 환급 확대 / 모두의카드 도입은
기존 대중교통비 지원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정책입니다.
자동 최적 환급 방식, 전국 단위 적용,
어르신·지방 이용자 특화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대중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여러분들도 내 기준을 잘 확인해서 나에게 최적화된 방향으로
모두의카드를 신청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